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일산 병원에 들렀다가 나온 김에 식사까지 해결하고자 알아보다 방문하게 된 솥밥 전문점입니다.
건강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들렀는데 깔끔하고 넓은 매장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엔 사람이 많았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어르신분들도 많았고 단체석도 꽉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꽤 맛집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식사류에 솥밥 종류가 10가지 이상이 준비되어 있었고, 곁들임과 안주류도 10가지 이상 채워져 있었습니다.
막걸리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주류까지 준비가 되어있어서 저녁시간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솥밥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매장명과 동일한 '해물솥밥' (12,000원) 하나 그리고 '소고기고추장 버터 비빔솥밥'을 (9,000원)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문 즉시 솥밥을 짓는 거라 최소 15분 이상 걸린다고 설명해주십니다.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창가 너머로 일산 호수공원 미관광장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여유 있게 기다려보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커플, 가족단위 손님들이 늘어났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쟁반에 밑반찬과 함께 한상차림으로 따로 나와서 정갈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여러 종류의 장아찌 밑반찬과 함께 곁들어서 먹으니 나름 맛있었습니다. 해물솥밥엔 밥에도 간이 되어있었습니다.
밥을 김과 함께 싸서 해물과 함께 먹어도 심심하지 않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소고기고추장버터비빔솥밥도 맛있엇습니다.
오래된 쌀이 아닌 도정 후 10일 이내의 쌀만 사용한다고 설명되어 있었는데
역시 좋은쌀로 지은밥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편안함을 주는 인테리어와 정갈한 식사가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창가에 앉아서 여러 종류의 전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막걸리 한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랑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61번 길 55 효산캐슬 상가 2F 202, 207호
월~일 11:00~21:00 / 20:15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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